KBS제주 문준영 기자(세저리 8기))가 다큐멘터리 '죽음의 바당' 2부작으로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관하는 '2024 올해의 방송기자상' 지역 보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문준영, 고아람 기자가 취재한 이 보도는 인간이 바다에 버린 폐어구로 고통받는 해양 동물의 실태와 해양 생태계 전반에 끼치는 영향을 현장성 있고 심층적으로 조명한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문 기자는 최근 이밖에도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한 소송사기 사건을 집중적으로 파헤친 ‘지적장애인 소송사기’ 보도로 제23회 언론인권상 특별상, 제188회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문 기자는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수업 덕분에 어떤 기자가 돼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며 "두 눈으로 목격한 현장을 바탕으로 단순히 사건의 발생만 다루지 않고 구조적 문제까지 파고드는 '끝장을 보는' 취재를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가운데 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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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단비뉴스 인터뷰 : https://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