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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의 ‘그린 투어’ 실험...여행 가방에 ESG 담는다
- 관광경영학과
- 조회 : 1542
- 등록일 : 2022-06-02
신한카드가 고탄소 산업 중 하나인 관광업종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의 친환경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고객이 관광을 위한 운송업종에서 ‘저탄소 옵션’을 선택해 결제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ESG 활동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의 이 같은 움직임은 소비자의 탄소배출 인식을 일깨우고 실질적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 ‘서스테이너블 트레블 인터내셔널(Sustainable Trave International)’에 따르면 관광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8%, 운송분야는 관광산업 전체 배출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저탄소 관광 운송 선택에 대한 혜택은 비자(VISA)와의 제휴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킨 사례로 볼 수 있다. 지난해 신한카드는 비자가 해외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방법론을 채용해 국내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유발한 탄소배출계수를 산출하는 탄소배출지수(그린 인덱스)를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개발했다.
신한카드는 결제분야를 150개로 기존보다 세분화해 탄소배출계수를 산출하는 그린 인덱스를 통해 탄소 배출량에 따라 혜택을 차등화할 예정이다.
예컨대 저탄소 항공유를 급유하거나 친환경 기내용품을 탑재한 항공기에 탑승하면 할인을 해주고, 렌터카 업체에서 휘발유나 경유 차량이 아닌 전기·수소차를 빌리면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더 주는 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관광·여행과 관련한 소비자 이동의 탄소 배출량을 지수화해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며 “지난해 초 발표한 것(그린 인덱스 활용)을 준비하고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하반기쯤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인사이트코리아(http://www.insightkorea.co.kr)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고객이 관광을 위한 운송업종에서 ‘저탄소 옵션’을 선택해 결제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ESG 활동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의 이 같은 움직임은 소비자의 탄소배출 인식을 일깨우고 실질적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 ‘서스테이너블 트레블 인터내셔널(Sustainable Trave International)’에 따르면 관광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8%, 운송분야는 관광산업 전체 배출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저탄소 관광 운송 선택에 대한 혜택은 비자(VISA)와의 제휴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킨 사례로 볼 수 있다. 지난해 신한카드는 비자가 해외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방법론을 채용해 국내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유발한 탄소배출계수를 산출하는 탄소배출지수(그린 인덱스)를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개발했다.
신한카드는 결제분야를 150개로 기존보다 세분화해 탄소배출계수를 산출하는 그린 인덱스를 통해 탄소 배출량에 따라 혜택을 차등화할 예정이다.
예컨대 저탄소 항공유를 급유하거나 친환경 기내용품을 탑재한 항공기에 탑승하면 할인을 해주고, 렌터카 업체에서 휘발유나 경유 차량이 아닌 전기·수소차를 빌리면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더 주는 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관광·여행과 관련한 소비자 이동의 탄소 배출량을 지수화해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며 “지난해 초 발표한 것(그린 인덱스 활용)을 준비하고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하반기쯤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인사이트코리아(http://www.insightkorea.co.kr)
- 담당부서 : 관광경영학과
- 담당자 : 하경희
- 연락처 : 043-649-1718
- 최종수정일 : 2024-10-26